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인 스카이 페스티벌은 공항 상주직원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중소기업-스타트업-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스카이 엑스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스카이 펀펀,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스카이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모든 공연 관람과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을 받아 참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축제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을 행사장 인근에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셔틀버스는 여객터미널 3층 3번, 12번 게이트 앞 승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자기부상철도를 이용할 경우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승차한 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영종도=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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