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야구 해설위원인 이용철씨(55)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7년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이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계좌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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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를 보면 이씨가 성매매를 했다고 한 고발인 측은 “이씨가 서울,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골룸 술집에 자주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계산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에 대해 “성매매는 사실 무근”이라며 “고발인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이긴 것 때문에 고발인이 악의적으로 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씨는 1988년 MBC 청룡에서 신인왕을 수상하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LG트윈스,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선수, 스카우터, 투수코치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1년부터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아 명쾌한 분석과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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