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관광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부산관광홍보 설명회를 겸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펼쳐진다.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에서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40여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가격 상품, 여행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부산관광홍보부스에서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과 부산불꽃축제 티켓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를 통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케이팝(K-POP)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다.
관광정보와 함께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행의 고수들이 아낌없이 전달해 주는 여행의 꿀팁 ‘ THE 고수 가라사대’와 여행 좋아하는 이들은 다 아는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얘기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취·창업특강’, 미래의 카지노 딜러 등이 펼치는 퍼포먼스 ‘관광서비스경진대회’,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영상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산관광 영상&사진 전국공모전’, 11개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B2B트래블마트)’도 열린다. 상담회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지역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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