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만2,000개를 넘어서면서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결제 건수와 금액도 사업 초기 보다 꾸준히 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로 발행해 전통시장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시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시스템도 10월 시범 도입하는 등 앞으로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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