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양묘장에는 2020년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지원한다.
현대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강원도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충북 청주시 푸른농원, 월오농원, 수산농원, 충남 공주시 송림원, 전북 정읍시 정주농원, 경북 예천군 예천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 등 8개소다.
이들 양묘장에는 생육 환경 조절시스템, 자동 관수를 겸비한 자동화 온실, 야외 생육 시설, 묘목 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이 내년 설치된다.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을 자동화햐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묘목 생육환경의 조절해 기상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민유양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가 잘 조성돼 고효율·안정적 생산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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