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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에 49층 창업 랜드마크 들어선다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동북권의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최고 49층 규모의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조감도)’가 2023년 5월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고 향후 GTX-C가 개통할 역세권 부지다. 단지는 최고 49층, 연면적 14만3,551㎡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7층~지상16층의 문화창업시설과 지하7층~최고49층의 오피스텔 등 두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관련 기업 300개 입주 공간, 청년 창업·창작공간 792실, 공연장, 회의장 등 문화집객시설, 주차장 1,236면 등이 조성된다. 두 건물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집객시설도 배치된다. 특히 지하 판매시설은 추후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 및 서울아레나 등 주변시설과 직접 연결해 내·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창동·상계지역을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 광역중심으로 재생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2017년 3월 창동·상계 일대 98만㎡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하고 환승주차장 및 차량기지 이전부지 등 약 38만㎡ 저이용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4월 ‘플랫폼 창동 61’이 문을 열었고, 오는 2020년에는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으로 2024년 문을 열 ‘서울아레나’까지 완성되면 이 일대는 서울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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