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선정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ISTI의 열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연구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연구원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원만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활동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만·금연클리닉은 매년 100명 이상 연구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고 클리닉 성공자는 연말 종무식에서 성공증과 함께 시상을 통해 임직원이 축하해주고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문화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의날 지정운영, 캘리그라피, 아로마테라피, 비즈니스 요가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직원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연구원 발전을 위해서 연구원 직원들의 건강이 기본이 되어야함을 더욱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