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경원 “文 버닝썬 수사 성역 없다했어, 조국 강제수사 불가피”

국정감사 내달 2~20일 일정 확정

나 “조국 권력형 비리 파헤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서울경제DB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버닝썬 사건, 조국 가족 펀드와 연관된 정 모 대표가 구속됐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20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3월 18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온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단장을 자처하며 버닝썬과 관련해 성역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다”고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버닝썬은 물론 조국 가족과 연루된 정 모 대표가 구속돼 이 정도 혐의가 드러나면 조국 부부 휴대폰 압수수색 하지 않는 것이 걱정된다”며 “현시점에서 정경심 구속수사는 늦어도 한참 늦었다는 지적이고 조국 장관에 대한 강제 수사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내달 2일~20일로 확정된 국정감사에서도 조국 관련 비리를 파헤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결국은 조국을 둘러싼 권력형 비리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할 수밖에 없는 국정감사”라며 “정무위는 조국 가족 사모펀드, 기재위는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웅동학원 관련) 재산 불리기 과정에서 세무조사 부분, 교육위는 (딸 관련) 스펙 조작 문제 등 다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