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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도 생활임금 1만290원 확정
입력2019-09-22 18:53:42
수정
2019.09.22 18:53:42
성행경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시 소속 및 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9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시간당 1,700원을 더 받게 된다. 내년도 생활임금액은 과천시 소속 및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7,800원, 2018년 8,900원으로 생활임금을 책정했다./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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