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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금융센터지수 4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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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국제금융 경쟁력이 2년째 상승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지난 3월 46위에서 이달 43위로 3단계 올랐다. GFCI는 전 세계 114개 금융 도시의 국제금융 경쟁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수로 꼽히며 평가기관인 지옌(Z/Yen) 그룹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은 직전 대비 등락 없이 36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한때 24위까지 올랐다가 2017년 3월 50위까지 곤두박질친 이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는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의 정성적 평가에서 비슷한 순위의 국가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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