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전주를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서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조감도)’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2개 동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이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지역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에코시티 내에서도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부 가구는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백석 저수지, 건지산, 전주동물원, 전주덕진공원 등도 10분 내외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 거리이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제1, 2 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출퇴근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완주IC), 순천완주고속도로(동전주IC) 등을 통해 외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키즈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옆에 예정돼 있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위치해 있고, 농수산물시장, 롯데마트, 메가월드, 전북대학교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10월 초 전주시 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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