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방한한 제프리 마 홍콩특별행정구 종심법원장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 두 법원장은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의제인 사법권 독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한국과 홍콩 사법부가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사법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콩 종심법원은 우리나라 대법원의 해당하는 최고 사법기관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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