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안부 매춘 망언 류석춘 인사위 출석..."드릴 말 없다"

류석춘 연세대 교수.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매춘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교원인사위원회가 30일 열렸다.

류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 도착했다.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류 교수는 “(언론에) 전혀 드릴 말이 없다”며 인사위에 참석했다. 오전 11시57분께 언더우드관 내 쪽문을 통해 나온 류 교수는 인사위에서 어떤 소명을 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드릴 말이 없다”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측에 확인해보라”고 답했다.

이날 인사위에서는 류 교수의 위안부 및 강제동원 관련 발언 경위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위안부 관련) 직접적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며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발언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연세대는 류 교수의 전공 강의를 중단하고 교원인사위원회를 열어 류 교수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