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첫 모집을 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부산 소재지의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하반기 2회에 거쳐 3개사씩 총 6개 업체가 선정하며 이 중 상반기에 선정된 도현당(유기농 빵)·알케미스트립(쿠킹클래스)·짐캐리(캐리어 배달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마쳤다. 올 하반기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모집공고는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과정은 2015년 부산혁신센터와 함께 문을 연 스마트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시장에 막 진입한 초기창업기업에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은 투입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스튜디오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홍보 마케팅 전략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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