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8일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사업부장, 김영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 후원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가 후원한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는 위기 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모금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선행사다. 노사는 이 대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8년째 실천해 나가고 있다.
걷기대회는 이 달 26일 태화강 십리대밭 산책로 5㎞ 구간에서 열리며 울산시민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걷기는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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