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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영향지역 계속 지원키로

부산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시 공무원과 강병식 녹산환경대책위원장 등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영향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립장 운영에 따른 간접영향지역 주민 지원내용 등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로 주민의 복지 지원 확대 방안, 지역환경개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날 본 합의에 이르렀다. 부산시는 생곡 쓰레기매립장의 열악한 주변 환경에서 거주하는 간접영향지역 내 주민을 위해 기존의 합의사항으로 지원하고 있는 건강검진비, 녹산주민회관 운영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 녹산주민 복리증진 및 육영사업비 등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직접지원과 부대시설에 대한 간접지원 등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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