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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수사' 참고인으로 검찰 출석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대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고소·고발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22일 검찰에 출석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1시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은 지난 4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 논란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안과 선거법 개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 위해 오신환·권은희 등 사개특위 소속 자당 의원들을 사임시키고 그 자리에 채이배·임재훈 의원을 보임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큰 반발을 샀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후2시께 남부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 측은 “오 의원과 이 의원 조사 내용은 별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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