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강당에서 에너지 기술분야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제3회 부산상생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창업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남부발전은 발전기자재 기술 국산화와 국산 상용장비 도입 등 국산화 및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전진엔택은 석유화학플랜트 내장품 중 자동개폐장치의 국산화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아이오니아에너지와 해상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발생·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 부력재를 개발한 해동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하는 창업기업 설명회도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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