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다음 달 1일 서면 롯데시네마에서 ‘제3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을 개최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지도와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동의대와 고신대, 동서대 등 10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으로 참가자에게 무료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한다. 행사 1부는 우정미 스토리잡 이미지개발원장의 ‘진로·취업특강’(나를 브랜딩 하자), 2부는 청년고용정책 동영상 및 영화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일자리정보망과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멘토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영화관람은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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