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하원, 볼턴에 내주 출석요구”

불응하면 소환도 검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AP연합뉴스




미국 하원이 지난달 전격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다음 주 출석을 요구했다고 CNN방송이 탄핵조사 진행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불턴 전 보좌관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하원은 볼턴 전 보좌관에 다음 주 비공개 증언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불응할 경우 소환장 발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미 전·현직 당국자의 하원 비공개 증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최측근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수사를 종용한 데 대해 반대입장을 견지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탄핵조사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특히 그가 비선에서 활약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를 ‘수류탄’에 빗대 비난하고 백악관 법률팀에 관련 우려를 전달하도록 국가안보회의(NSC)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