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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기술지주, 70억원 규모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조합 결성

KAIST 등 4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2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에 나선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창업투자 제2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방 기업 육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제2호 개인투자조합은 지역 내 공공기반 기술사업화, 국내 물산업과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확산 및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인공지능연구원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설립 후 과기특성화 대학이 개발한 공공 기술을 활용하거나 활용 예정인 51개 기업에 102억원을 투자해 최근까지 44억원을 회수했다. 회수금액 가운데 원금은 10억6,000만원이며 투자배수는 4.15배에 달한다.

공공기술 사업화 분야는 민간투자 분야 대비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거나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미래과학기술지주는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에 주로 투자했음에도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으로 자체 단독투자 이외에 753억원의 공동·후속투자를 이끌어냈고 투자한 기업의 가치는 총 3,960억원에 달한다.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한 초기 기업에 적극 투자해 초기기업의 사업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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