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2회 실패왕 에디슨 상’ 공모전에는 실패수기 99건이 접수될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고 관련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감지센서를 기반으로 유동인구 계수 시스템 빅데이터 사업’을 하는 김충환 아이데이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카페사업을 하면서 사업실패 후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재기에 성공한 포항시의 ‘카페 1944’를 운영하는 이 솔 대표가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3명의 실패의 아픔과 딛고 일어선 경험 발표, ‘작심독서실’, ‘작심카페’ 창업으로 연 매출 160억 원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의 특별강연을 통해 한두 번의 실패는 성공의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감동적인 성공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2회 리페부산은 사전접수를 통해 재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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