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총리가 20일 일본의 최장수 총리(2,887일)가 됐다. 아베 총리는 가쓰라 다로 전 총리를 제치고 최장수 총리에 오르며 자민당 총재 4연임 도전을 앞두고 있지만 총리 주최 ‘벚꽃 모임’을 개인 후원회 이벤트로 이용했다는 의혹으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지난 18일 저녁 도쿄 일본 총리관저 앞에서 시위대가 ‘아베 정권은 퇴진을’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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