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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검찰, 위워크 수사 착수

애덤 뉴먼 위워크 전CEO./AP연합뉴스




미국 뉴욕 검찰이 경영난에 빠진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티샤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이 위워크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워크의 창업자인 애덤 뉴먼 전 최고경영자(CEO)의 횡령 혐의 등이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 측은 “뉴욕 검찰총장실로부터 문의가 있어 관련 문제에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덤 뉴먼은 지난 9월 24일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한 기업공개(IPO) 연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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