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올 초 발표한 일자리 종합계획 ‘LH 굿 잡 플랜(Good Job Plan) 시즌3’의 일환으로, 지역 균형 발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200억원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며, 이 자금은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에 저리로 지원된다. 한·러 경제협력 연해주 산업단지 등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과 LH 협력기업에 우선 제공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과 판로개척·기술개발·고용안정 등에 대한 LH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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