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러시아에 있는 연구기관에 파견된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 기술조사단은 러시아 국립과학원(고순도 물질 화학연구소), 러시아 국립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 모스크바 광섬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들 러시아 연구기관은 울산 지역의 소재 산업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선 러시아가 보유한 소재 기술 중 울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나가기로 하고, 2020년 상반기에 한-러 소재 기술 협력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울산=장지승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