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은 이날 해운대구 반송1동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와이즈유는 매년 겨울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대학가 인근 주민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부 총장은 “학생들이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봉사가 생활화되고 일상적이 되도록 균형잡힌 인간성 교육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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