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커피숍으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45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7호선 이수역 인근에 있는 한 커피숍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손님 등 3명가량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얼굴 등을 다쳤다. 승용차가 가게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전면 유리창이 모두 파손됐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으로부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