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9일 오후 관악문화재단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관내 경제활성화’와 ‘주민소통’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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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3년차를 맞은 관악구는 ‘경제 살리기’와 ‘주민소통’에 방점을 찍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도 서울대와 협력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낙성벤처밸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낙성벤처창업센터 활성화 △서울창업카페 활성화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봉천역 인근 청년센터 건립 가속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방과후 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경비 보조사업 내실 있는 운영 △신봉터널 건설 △경천철 난곡선, 서부선 조기 착공 △공영주차장 확충 △도림천 특화사업 △관악 도시농업 복합 공간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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