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판매 지원은 어르신들이 지정 장소에 모아놓은 폐지를 대행업체가 매일 수거하고 재활용 선별장으로 운반해 판매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대행업체는 폐지 수거전 휴대용 저울로 무게를 달아 기록하고 이 무게에 따라 재활용선별장에 판 대금을 폐지수집인의 계좌로 월 2회 입금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폐지수집인들의 신규 양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확인된 수집인만을 지원한다”며 “별도의 운영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정장소 외 폐지 적치물 등은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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