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연초부터 훈훈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16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선X콜카’ 콜라보레이션 슬리퍼를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각 250족씩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선X콜카 슬리퍼는 지난해 7월 대선주조와 지패션코리아가 기업 간 지역상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이날 대선주조는 오전에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회의회, 오후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두 차례에 걸쳐 전달식을 열고 대선X콜카 슬리퍼 500족과 지패션코리아에서 기부한 스니커즈 500족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선주조와 지패션코리아가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개최됐다. 두 업체는 지난해 7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 지역 단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활동 추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대선X콜카 슬리퍼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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