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사진) 부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이틀간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선다.
22일에는 경제현장 4곳을 찾아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선정기업인 한라IMS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인 금양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어 개금골목시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홍보한다.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빵천동 문화거리 내 지역 베이커리인 메트르아티정도 방문한다.
23일에는 자살률 감소에 많은 이바지하는 부산 생명의전화를 방문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자원봉사 전화상담원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 ‘피앤아트컴퍼니’에선 부산 청년이 가진 고민에 대해 격식 없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가스안전캠페인에 참여해 귀성 인사와 함께 시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가스 안전을 당부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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