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하고 주택건설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관련 분양보증 신청 시기를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HUG는 주택공급 과잉 우려가 있던 2016년부터 정부의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에 따라 도시 정비사업장의 경우 사업부지(본부지) 상에 종전 건축물을 철거한 뒤에 분양보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주택건설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주택공급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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