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기관들은 시각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만종역으로 이동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철도공단은 신규 철도역사 설계·시공시 개선이 필요한 편의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고 운영중인 역사에 대해서는 철도공사와 협의해 점자안내표지 등의 시설을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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