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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아울렛’ 세종점 그랜드 오픈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중부지방 공략을 위해 충청권에 첫 점포를 연다.

리퍼브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층에 문을 연 올랜드아울렛 세종점은 약 500평 규모로 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를 평균 40∼5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제 정상가 300만원 후반대인 S전자 60인치 SUHD TV를 51% 할인해 100만원 후반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탠드 김치냉장고와 유명 가구도 ‘특가’에 판매한다. 소파는 모델하우스 전시상품과 단순 반품 리퍼브로 40% 상당의 할인이 적용된다.

올랜드아울렛 세종점은 ‘올소(올바른 소비를 지향하다)’를 모토로 생활·가전·식품·패션·스포츠 등의 상품을 ‘대한민국 최저가’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올랜드아울렛은 매월 1~2회 특별 이벤트로 유명 브랜드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 행사와 TV, 노트북 등을 75% 싸게 파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랜드아울렛 세종점 김택진 대표는 “올랜드아울렛에서는 유명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 1만여개를 선보인다”며 “세종·대전 등 충청권 소비자들에게 알뜰쇼핑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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