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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 추진

부산시는 9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우리 동네 문화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 등에 젊은 인력을 파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진로를 문화예술 분야로 정한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민간영역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4개소와 관련 분야 활동 경력을 가진 39세 이하 청년 14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사업장엔 최대 10개월 범위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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