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 참여기업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과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27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5개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요 맞춤형 지역자율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간 2,000만원 이내(4년 최대 8,000만원)의 시비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참여를 통한 해외마케팅(4년간 최대 2억원) 국비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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