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숲 돌봄 사업’은 사회 복지 시설내에 조성된 나눔 숲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및 나눔 숲 관리 프로그램,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올해 10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문가와 함께 나눔 숲 관리, 텃밭조성, 퇴비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은 3월 4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개소의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나눔 숲 돌봄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 숲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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