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에 사는 7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6일 오전 확인된 울산 5번 확진자인 21세 남성 대학생의 할머니다. 확진자는 평소 만성 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5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지난 9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은 할머니 외에 부모와 남동생이 있으나 나머지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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