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가 올여름 관객을 찾는다.
배급사 뉴(NEW)는 28일 ‘반도’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이 작품은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은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과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2종 가운데 하나는 달이 뜬 항구를 배경으로 언제 어디서 좀비가 나타날지 몰라 긴장감이 고조한 순간을 담았고, 나머지는 해가 뜬 도심 배경으로 미친 듯이 달려드는 좀비에 맞선 정석(강동원)과 민정(이정현)의 일촉즉발 상황을 포착했다.
뉴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글로벌 SNS 계정(인스타그램: @peninsula_movie)도 개설해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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