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사진) 한림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건설협회는 김 신임 회장이 향후 4년간 제28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건설협회 회장 외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 간 건설업체의 상생,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