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추진할 시민 정보화교육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드론, 인공지능(AI)·로봇, 유튜브 등 최신과정이다. 기관당 2개 이상의 전문과정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중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참여기관을 결정하고 3개 기관별로 교육계획서를 받아 4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구·군 순회교육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선정된 3개 교육기관 중 2개 기관이 구·군 순회교육을 담당한다. 시민들에게 권역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신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내 시민정보화 교육이 가능한 영리·비영리법인이며 20명 이상 동시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확보 기관이다. 제출서류, 선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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