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기업이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정 전염병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은 “우리는 코로나19 발발과 관련해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비례적이며, 불필요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싶다”며 “기업에 대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를 법정 전염병에 등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영국에서는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두 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휘티 교수는 BBC 방송 출연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 영국 국민의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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