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RT 동탄역,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자투리 시간 모아 털모자 80개 제작…저개발국가 신생아에게 전달

동탄역 직원들로 구성된 동여울 봉사단이 직접 만든 신생아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R




SR은 SRT 동탄역 직원들로 구성된 동여울 봉사단이 직접 만든 신생아 모자 80개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털모자를 직접 떠서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동탄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털모자는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동여울 봉사단은 지난 2017년 결성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봉사활동에 나서기 힘들어지자 직원들은 재료를 구입하고 한 달에 걸쳐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모자를 완성했다.



박보경 동탄역장은 “함께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축복”이라며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 역시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