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임용 시험 일정 변경은 거주지 제한이 없는 연구·지도사 임용 시험인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감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수험생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려는 조치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시험 일정 변경에 따라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자의 접수 내용은 제2회 임용시험일로 이월되고 별도의 추가 접수는 시행하지 않는다.
한편, 총 5개 직류에 18명의 연구·지도사를 선발하는 제1회 임용 시험은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학예연구사(학예일반) 172명, 학예연구사(미술) 69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41명, 환경연구사(환경) 210명, 농촌지도사(농업) 340명 등 총 1,132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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