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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3개월간 입주사 임대료 50% 감면
입력2020-03-16 09:35:09
수정
2020.03.16 17:28:19
조원진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려는 취지로 이달부터 3개월 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로 지사·엄궁·일광·영도·미음 5개 단지에 입주 중인 101개 기업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입주기업에 대한 피해 현황 조사 결과 간접적 피해 66.7%, 직접적 피해 33.3%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피해 상황은 원자재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수출 지연으로 인한 매출 감소, 영업활동 위축 등이었다. 앞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주기업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등을 확인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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