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긴급자금으로 총 140억 달러(17조4,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긴급자금에서 20억 달러 증액된 수치다.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는 “요지는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속도가 필요하다”며 “훨씬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필요한 만큼 자원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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