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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티플렉스·인들컨벤션 등 15개사, 서비스산업 강소기업으로 뽑혀

기업홍보, 컨설팅·교육 등 맞춤형 혜택 부여

아이오티플렉스·인들컨벤션 등 부산 서비스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는 아이오티플렉스·보아스커뮤니케이션·일렉오션·마케팅위너·참콤·스튜디오 제이티·이지지오가 선정됐다. ICT 분야에서는 융합아이앤에스·이온엠솔루션이, 관광·MICE 분야에는 인들컨벤션·리컨벤션·포유커뮤니케이션즈가 뽑혔다. 플리즈는 물류 분야에, 스튜디오 반달·로망띠끄는 영상·콘텐츠 분야에 선정됐다.

시와 진흥원은 이들 기업에 향후 5년간 단계별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선정 2년 차부터는 자기주도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으로 확정되면 자금도 지원한다. 오지환 진흥원 산업육성지원센터장은 “향후에도 체계적인 육성지원책을 제공해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은 15개사가 추가되면서 총 70개사가 활동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서비스 분야에 국한되었던 범위를 미래 중점 사업군을 도입해 영상·콘텐츠, 물류, 관광·MICE 등으로 확대함에 따라 향후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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