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018년 11월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며 설계·구매·시공(EPC)사업을 일괄 수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남미 등 해외에서 수행한 다수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며 “동남아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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