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학교 시간표 맞춘 생방송 특강 진행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주간 진행되는 ‘EBS 라이브 특강’을 활용하라고 20일 권고했다.

EBS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초등 2학년은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끝나는 시각은 학년별로 다르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 2채널’에서 특강을 볼 수 있고 초등 3~6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은 각각 EBS 초등·중등·고등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다. 특강 강의자료는 초등·중등·고등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26.5%(2만5,231곳 가운데 6,681곳 휴원)에 그쳤다.
/김창영기자 [e-mail]